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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만잡생각

The die is cast

by 지킬박수 2017. 4. 20.

그저께는 퇴근길에 혼술 한 잔 했다.

어쩌면 태어나서 처음이 아닌가 싶다.

물론, 전에도 있었는데 기억을 못할 뿐일 수도.


그저께는 주사위가 던져지기 전이었고,

어제 그 주사위가 던져졌다.


상황이 명확해졌으니, 이제 그에 맞춰 움직이면 될 터.

미련인지 아쉬움인지가 남아있지만 털어내야 한다.

나쁜 쪽으로 스스로를 몰아세울 필요가 없다.

너무 낙관해서도 곤란하지만,

그럭저럭 잘 버텨나가고 있다고 생각하자.


아직은 혼술할 내공(?)은 아닌 듯.^^

소주 한 병도 다 마시지 못했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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