주말부터 오른쪽 옆구리가 살살 아프다.
구글링 해보니, 간이 부었을 수 있다고. 담낭, 신장 이야기도 나오고.
지난 목요일 술을 많이 마신 것이 맘에 걸린다.
작년 건강 검진 결과를 확인해 보니 "간 기능 이상 소견, 3개월 후 확인" 의견.
빌리루빈과 ALT (둘 다 뭔지 모르지만) 정상 범위 초과.
건강 검진 하면 한 두 가지는 그런 게 나오니까.. 까맣게 잊고 있었다.
작년 피 검사를 몇 번 했는데, 건강 검진 이전에는 빌리루빈, ALT 모두 정상.
그런데 둘 다 갈수록 수치가 올라가고 있는 게 눈에 띈다.
빌리루빈 0.27 -> 0.47 -> 1.4
ALT 13 -> 15 -> 40 -> 44
그래서, 어제 피 검사를 했고, 오늘 오후에 결과가 나온다.
그냥 건강염려증이었기를 기원한다.
생각해 보니, 지난 토요일 갑자기 무거운 것을 들긴 했다.
건강해야 한다. 무엇을 하더라도 건강이 기본.
댓글을 달아 주세요
검사 결과 간 수치 정상! ㅋ
2017.01.24 13:28 신고 [ ADDR : EDIT/ DEL : REPLY ]그김에 축하주!ㅋㅋ 괜찬다니 다행입니다^^
2017.01.24 14:29 신고 [ ADDR : EDIT/ DEL ]오른쪽 옆구리가 2주째 살살 아프다.
2017.02.02 07:27 신고 [ ADDR : EDIT/ DEL : REPLY ]그냥 근육이 뭉친 게 아닐 수도 있을까?
좀 찝찝하다. 이 또한 건강염려증이면 좋겠는데..
이번에 두드러기가.. ㅜ.ㅜ
2017.02.20 17:39 신고 [ ADDR : EDIT/ DEL : REPLY ]양쪽 허벅지, 종아리, 왼팔 안쪽 등.
가렵다. 긁지 말고 참자!